3월말부터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서 가벼운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언제나 장소가 문제라서, 장소 고르는게 여행의 절반은 되는것 같습니다. 선택과정 1. 동해안 : 운전해서 4시간 이상, 좋은 숙소는 비싸고 4월말 5월초는 아직 바다에 들어가기 힘들다. 2. 서해안 : 가까운곳은 운전해서 1시간도 가능하지만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를 가장먼저 마시고 싶지는 않다. 3. 남해안 : 멀다..... 그리고 동해보다 비싸다(특히 부산, 남해 같은 곳) 4. 대안으로 내륙 : 운전 2시간 30분 거리내 -> 가평, 양평 : 학생때 엠티로 너무 많이감... -> 충청도 덕산온천 : 아기 어릴때 너무 자주감 -> 충주 수안보 : 좀 더 추우면 온천하로 가는것도... -> 평창 : 올림픽 기념물도 있고, 평창이면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