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이야기

<남영동 맛집> 초원 - 입에서 살살녹는 우설, 회식 후기

미우파파 2024. 1. 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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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영역 맛집 초원에서의 우설과 소고기 구이 회식 후기!

 

즐거운 소고기 회식의 날입니다.!

 

회식 최적화 고기를 먹기 위한 장소를 조사했습니다.

직원들과의 열띤 토록 끝에 오늘의 회식장소로 정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우설은 입에서 눅진한 크림이 녹아내리는 느낌가 그만큼 묵직한 맛을 느꼈습니다.

조금 부담 가는 가격이지만 평소 먹던 소고기가 아닌 새로운 부위 우설을 첫 시도하실 때 좋을 듯합니다.

 

 

1. 교통 및 주차

 

숙대입구역 6번에서 용산역방향으로 약 2분, 남영역 1번 출구에서 길 건너서 5분입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주차는 안됩니다. 근처 일반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2. 메뉴

<초원 메뉴판>

 

외부나 메뉴 젤 상단에는 등심이 나와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특상우설로 시작해서 등심주물럭, 살치주물럭 이렇게 먹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기본 찬에 쌈채소 이런 건 없었고, 모둠채소를 주문하면 구워 먹는 채소가 나옵니다.

종류는 아스파라거스, 버섯, 호박, 가지가 같이 나옵니다.

(고기랑 같이 먹으면 별미라는데 전 못 멋었어요...)

 

 

기본찬과 처음에 같이 나오는 서비스 양무침과 오이냉국입니다.

오이냉국은 조금 많이 시었어요.

서비스로 나오는 양무침은 담백했습니다.

 

 

우설 3인분입니다.

뽀얗게 마블링이 있는 고기를 가게에서 직접 구워 주십니다.

 

 

우설은 두툼한데 질긴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레몬이 들어있는 파소스를 살짝 올려서 먹으면 좋습니다.

눅진한 맛이 일품입니다.

 

등심주물럭은 얇게 슬라이스 되어서 나옵니다.

모두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다닥 먹고 살치살로 넘어갑니다.

 

 

 

살치살은 기름이 주르륵 흐르는 느낌입니다.

정말 기름져서 잘못구우면 불납니다.

고기는 대부분 구워주셨는데, 살치살은 직접 구워서 사달이 났네요.

 

 

충분히 고기를 먹고 볶음밥, 열무 냉국수, 된장찌개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모두가 즐거웠고 만족한 회식이었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많아서 2층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다른 테이블이 있긴 했지만 조금 조용한 분위기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1층은 조금 더 시끄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상세 주소 및 지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80길 7

02-749-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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