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라스베이거스 노스프리미엄 아웃렛으로 쇼핑을 왔습니다.
특별히 무엇을 사려는 생각보다는 나들이 삼아서 왔습니다.
라스베이거스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
주소 : 875 S Grand Central Pkwy, Las Vegas, NV 89106 미국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 / 일요일은 오후 7시
MGM GRAND에서 우버를 타고 스트립을 가로질러 왔습니다.
미국에서 차비만 엄청나게 쓰는 것 같습니다.
아웃렛 앞 도로는 한산한 느낌입니다.
하늘을 맑고, 햇빛은 뜨겁네요.
아웃렛 메인오피스에 쿠폰북을 받으러 가봅니다.
이제는 없다고 합니다.
SIMON에서 운영하는 앱에 들어가서 받으라고 합니다.
다음부터는 지도받을 일이 아니면 오피스는 안 가도 될 듯합니다.
몇몇 매장을 둘러보다가 허기가 집니다.
처음에는 라면에 해장을 하려고 했지만
멕시칸 스타일 치폴레로 변경합니다.
치폴레는 멕시칸 서브웨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메뉴는 브리또, 타코, 볼, 샐러드 등이 있습니다.
주문하면 직원들이 서브웨이처럼 서있다가 주문한 것을 만들어 줍니다.
주문순서는 대략적으로
- 볼, 브리또, 타코 등을 선택하고
- 밥을 정하고
- 콩을 정하고
- 고기를 선택하고
- 토핑과 소스를 올리면 됩니다.
써놓으니 간단한 것 같은데
뭔가 주문할 때는 복잡 복잡.... 했습니다.
타코와 볼을 주문했습니다.
볼이 참 생각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타코는 맛은 있는데 먹기는 좀 힘들었습니다.
소스가 아래로 줄줄 흐릅니다.
다음에 오면 다시 한번 트라이해보고 싶긴 합니다.
맛은 좋네요.
식사를 끝내고 원래 목적에 맞게 쇼핑을 합니다.
Bag 구경도 하고...
환율이 저 시점에 1300원 중반대였습니다.
50% 세일 적용도 되고,
환율도 그나마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는
저렴하게 평가가 되네요.
록시땅도 있어서 손에 열심히 발라보고 왔습니다.
종류도 많고 저렴한 것 같은데,
한국에서 구할 수 있을 듯해서요.
(아직 못 찾은건 함정입니다.)
몇몇 가지 소소한 쇼핑을 하고 아웃렛 일정을 끝냅니다.
MGM에서는 거리가 있었지만
스트립 북쪽에 있는 분들은 오히려 편하실 듯합니다.
지금 글 쓰는 시점에는 환율이 완전 안 좋아서
쇼핑에 큰 메리트는 없는 듯 하지만,
구경 삼아서
그리고 한국에 없는 제품 찾는 재미로 한번 가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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