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케이크부띠끄 방문!
대전의 빵성지 성심당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는 대기시간이 상당하다고 들었는데,
평일이라서 그런지 입장해서 계산까지 10분 안에 끝났습니다.
딸기시루와 케익류는 성심당 본점이 아닌 케이크부띠끄로 가셔야 합니다.
부띠끄 입장은 바로 했습니다.
실내에 많은 사람이 있었지만,
너무 붐빈다는 느낌까지는 아니었네요.
부띠끄에서 케익류와 마들렌, 시폰 같은 빵들을 주로 팔고 있습니다.
다른 빵들 케익도 충분히 맛있어 보였지만,
딸기시루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딸기시루는 딸기시루(2.3kg)와
조금 작은 딸기시루 막내 2종류가 있습니다.
구매는 딸기시루 막내로 했습니다.
시스템이 좀 재미난게, 케이크를 구매하시려면,
먼저 대기줄을 따라서 계산부터 하고
케이크를 나중에 영수증 보여주고 수령하게 됩니다.
특히, 딸기시루는 부띠끄 내부에서 주지는 않습니다.
구매 후 외부로 이동 합니다.
딸기시루를 받으러 옆건물로 이동합니다.
이동 동선은 안내표지판이 건물 여러 곳에 있어서 찾는데 어렵진 않습니다.
내부에서는 많은 분들이 쉬지 않고 딸기시루를 만들고 있습니다.
영수증을 보여주고 딸기시루를 받았습니다.
무게가 듣던 데로 묵직합니다.
목적은 달성했지만,
대전역에서는 팔지 않는
보문산메아리를 사로 성심당 본점으로 이동해 봅니다.
보이는 줄이 다가 아닙니다.
건물 옆으로 돌아서 엄청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거운 딸기시루를 들고 저 줄을 기다릴 수는 없어서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성심당이 그래도 참 잘해놓은 게 근처에 성심당 빵 먹는 곳도 준비가 되어있고,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여러 가지 식당들이 있습니다.
대전에 방문하시면,
빵을 그렇게 좋아하시지 않더라도 성심당 골목에 한번 오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기회가 되면 빵도 드시고, 구경도 한번 하시면 좋아요.
가격정보 : 딸기시루(49,000원), 딸기시루막내(43,000원)
성심당 케이크부띠크 주소 : 대전 중구 대종로 480
영업시간 : 오전 08:00 ~ 오후 09:30
드디어 딸기시루 맛보기!
드디어 집에서 딸기시루를 개봉하겠습니다.
딸기시루 박스 위, 옆이고 박스를 옆에서 열면
꺼내기 부담스럽게 큰 딸기시루가 서있습니다.
조심스럽게 딸기시루를 옆으로 꺼냈습니다.
묵직하고 거대합니다.
생일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초에 불을 붙입니다.
초를 꽂아놓는 위치도 딸기를 피해서 조심해야 합니다.
딸기가 너무너무 많습니다.
이 케이크는 컷팅해서 먹는 케이크가 아닙니다.
위에서부터 퍼먹어야 합니다.
딸기를 딸기 아래의 크림을 찍어서 먹으면 첫 빵이 나옵니다.
브라우니처럼 꾸덕한 식감입니다.
이것도 맛있네요.
빵을 살짝 치우면 그 아래에 또 속까지 가득한 딸기가 있습니다.
중간중간 있는 초코크림은
맛도 맛이지만, 접착제 같은 역할 같습니다.
아이들 포함한 4인가족이 먹다가 마지막에 빵은 좀 남겼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남겼습니다.
계절별로 망고시루, 무화과시루도 나온다고 하는데
이것도 맛을 봐야겠습니다.
대전에 한번 가시면 성심당 들러서 딸기시루 하나씩 사시는 것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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