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느낀 가장 중요한 생각 : 왜 이 책을 이제 보았을까?
제목 : 친절한 환율책
메이트북스 발행(2021), 지은이 임노중
경제, 경영, 투자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요즘 계속해서 금리가 인상되고, 환율이 변동(특히 달러강세)되는 것에 대해서 민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 미국 연방준비은행에서 금리를 인상하면 우리 경제에 영향이 오는지 그 구조를 상세하게 알 수 있게 설명한 책이다. “주린이” “친절한” 이라는 제목이라서 쉽지많은 않지만 현실과 비교하며서 생가하면 대부분 이해가 가고 납득이 간다.
특히, 환율의 변동 예상과 그 이유들을 설명하여 현재의 강달러, 고금리 구조에 대하여 이해가 가고 이 책을 반년만 일찍 보고 실행했으면 최소한 손실이 아닌 약간의 경제적 이득을 보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 책은 아래와 같은 목차로 이루어져 있다.
[목차]
1. 환율, 이보다 더 쉬울 수 없다
2. 환율, 이보다 더 재미있을 수 없다
3. 환율과 투자의 매커니즘을 알면 돈이 보인다
4. 다가올 3년, 환율의 흐름을 말한다.
5. 외환투자로 돈 버는 노하우는 이것이다.
6.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환율 이야기
[기본내용]
이 책의 1장에서 3장까지는 환율과 시장경제에 대한 기본 이론과 거래 구조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다. 환율이 어떻게 책정이 되는지와 이것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준다.
*중요한 점은 달러화는 세계의 기축통화이고 세계 금융시장 불안 시 안전자산으로 취급된다
- 달러화 상승할 경우 -> 원화가 하락한다.
- 달러화 바닥일 경우 -> 원화가 상승한다.
- 달러화 약세 -> 미국 주가 상승 -> 세계 경제가 회복
(경기부양 등을 위해 미국 연준이 동을 풀으면 여파로 주가가 상승하고 달러화 약세 및 한국 시장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여력이 생긴다.)
- 달러화 강세 -> 미국 주가 하락 -> 세계 경제 저초
(현재 미 연준에서 양적완화 축소를 위해 고금리로 전환하자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고 한국 등 신흥국에서는 자금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금리 인상을 단행)
위와 같은 환율 시스템의 변동을 가지고 여러 투자하는 매커니즘이 생겨나고 있으며, 여러 외환시장에서의 다양한 투자형태가 보여진다. 특히 이 책에서는 환율의 변동과 함께 한국과 주변국의 외환시장, 주식시장 등에 대하여 큰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covid-19 이후 각국의 양적완화로 인한 유동성이 넘치는 등 인플레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미국 연준의 21년 하반기 이미 금리 인상을 시작했고 이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하여 여러 경제활동에 있어서 참고할 사항을 알려주고 있으며, 외환을 투자하는 몇 가지 시스템을 알려주고 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시스템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라면 외환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경제의 방향성, 금리 등의 내 생활에 영향을 미칠 경제지표를 예측하기 위해서라도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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