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느낀 가장 중요한 생각 : 술도 알고 마시면 맛이 있겠지?
제목 : SINGLE MALT WHISKY BIBLE, 싱글몰트위스키바이블
위즈덤스타일 발행(2013), 지은이 유성운
이 책은 술, 위스키 그 중에서도 싱글몰트위스키에 관한 책이다.
지금까지 마셔본 싱글몰트위스키는 맥캘렌, 하일랜드파크, 글렌피딕 이정도일듯...
서양주류라고하면은 대략 보리로 만든 위스키(블렌디드, 싱글몰트), 포도로 만든 와인, 와인으로 만든 블랜디, 북방의 기적 보드카, 미국의 버번위스키 정도 대략적인 이름정도는 알고 있었다.
이 중에서 싱글몰트위스키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그 유례와 수많은 증류소가 생겨난 이유, 특징, 그리고 요즘의 이슈 등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라면 책의 후반에 위스키 종류에 따라서 어울리는 안주(특히, 보모어와 병어회, 싱글톤 모듬전!)까지도 알려준다.
술자리 많이 하는 성인남성이라면 한번 읽어두고 약간만 알고 있어도 술자리에서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와인은 애호가분들도 많고 전문적으로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잘못 아는척하단 부끄러워질 수 있지않을까?)
이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
[목차]
스카치위스키란 무엇인가?
- 역사적배경, 법적분류, 싱글몰트위스키의 분류, 역사, 테루아, 재료, 생산과정
스코틀랜드증류소 기행
- 스페이드사이드지역
- 하이랜드 지역
- 아이라지역
- 로우랜드 지역
- 캄블튼지역
위스키이슈 & 트랜드
- 위스키바, 등급, 어울리는 음식, 마시는 방법
[기본내용]
이 책에서는 챕터 1, 2 에서는 각잡고 공부하는 내용이 주로 다루어진다.
이 책을 읽고나서 대부분의 내용을 기억 못한다해도 위스키를 만드는 보리는 그냥 보리가 아닌 발아 건조시켜서 몰트로 만든다는 것과 싱글몰트위스키는 단일증류소에서 단식증류기로 생산한다는 것 정도만 알아도 좋지 않을까?
그리고 증류소와 그 술의 이름은 자기가 자주 마시는 또는 마셨던 몇가지만 잘 아셔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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