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여행 -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썬크루즈 (3)

화창한 필리핀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도 조식은 똑같이 킬리만자로 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음료수가 보이는 바에서 커피와 얼음을 요청하면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저희 아이들에게 한번씩 "아이스" 실습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두번째 사진에 흐린한 왼쪽부분이 계란요리 해주는 곳입니다. 도운데 열심히 구워주십니다.

 

오늘은 우리 저희 가족이 예약한 숙박프로모션에 포함된 썬크루즈 투어를 하는 날 입니다.

이 투어는 바다에 들어가는 호핑이 포함되지 않은 세부섬 근처를 둘러보는 단순 항해 투어 입니다.

숙소 앞에서 우리 꼬마 탐험대원들 출정식을 치루고 있습니다.

 

출발은 갈라파고스비치에서 아침 9시에 합니다.

투어 일정은 미리 리셉션에서 협의하셔야 합니다.

경로는 리조트 앞 바다에서 출발해서 울랑고섬을 거쳐서 북쪽 리조트 앞바다에서 한번 돌아서 옵니다.

갈라파고스비치 선착장에 이미 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는 호핑에 쓰는 방카입니다.

방카타는 배다리는 항상 조심조심 해야합니다.

배 안에는 맥주와 음료수, 물, 그리고 간단한 주전부리가 준비되 있습니다.

그리고 리조트 내부 프로그램이라서 타올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쨌든 출발합니다.

 

올랑고섬이 보이고요....

선장님이 저기서 예전에 람보영화를 찍었다고 하시네요.

배는 계속 가서 북쪽 리조트들 앞까지 갑니다.

쉐라톤이 보입니다.

그리고 또 리조트들이 보입니다.

제이팍, 샹그리아 지나가고 더리프도 지나가고 섬반대쪽에 있는 두지타니 뺴고는 다 지나갑니다.

 

신나는 항해.... 우리 가족은 세부의 유명한 리조트를 한번에 다 돌아봤습니다.

날루수안 호핑투어 그런거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다시 갈라파고스비치로 돌아옵니다.

만약, 저희랑 똑같은 투어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햇빛이 강하니 썬크림 듬뿍 또는 레쉬가드 같은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전 이날 팔이 많이 타서 좀 쓰라렸습니다.

간단한 식사 후 다시 물놀이가 시작됩니다.

분량 조절 실패입니다.

오늘 조식레스토랑들하고 오락실까지 쓰고 싶었는데 다음에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