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필리핀 세부여행 - 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 식당들(4)

미우파파 2023. 9. 1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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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이션베이 리조트는 넓은만큼 식당도 여러개가 있습니다.

한국에 왠간한 4~5성급 호텔도 3~4개는 있지요?

 

피지레스토랑 : 퓨전일식

킬리만자로 : 조식과 기타 등등

루트66 : 햄버거

팔레르모 : 스테이크 및 파스타, 와인 등

 

먼저 첫날에는 피지레스토랑을 갔습니다.

 

보기에도 멋진 해변에 위치한 예쁜 레스토랑이죠.

음식은 롤, 해산물 구이, 꼬치, 일식 라면 같은 것이고요.

첫날 막 도착한 저희 가족은 여기서 먹을때 비싼듯해서 약간 어버버 거리며 조금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간 킬리만자로 입니다.

기본적으로 조식은 항상 킬리만자로 입니다.

부페식이고요. 아침 조식은 한국사람들에게는 좀 불평의 대상이 되고 있긴하지만, 직접 만드는 빵과 아주 찌~인한 커피 그리고 따뜻한 계란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리조트 한가운데 있어서 접근성 좋습니다. 민물수영장 한 가운데 있습니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작은 지붕이 풀바(Bar) 입니다.

 

 

저녁의 킬리만자로는 다양한 메뉴를 하는 종합레스토랑으로 변합니다.

사진 젤 하단에 있는 하얀 조각은 서비스로 제공되는 기본 빵 같은 것입니다. 나름 고소하긴 한데 정체를 잘 모르겠네요.

무발효 빵 같기도 합니다.

우리 가족은 다양한 음식을 먹었습니다.

볼로냐스파게티, 홍콩식 우육탕, 햄버거, 치킨, 그리고 망고 주스 등의 음료류...

젤 맛있는 건 햄버거 입니다.

빵도, 고기 패티도 맛있습니다. 스파게티는 좀 짜지만 괜찮습니다.

우육탕은 맛있지만 많이 짭니다.

치킨은 짭니다. 그저 짭니다.

 

원래 루트 66에 가서 햄버거를 먹어보려고 했는데 저녁시간에 안하고 계속 일찍 닫아서 못갔습니다.

아마 저 햄버거가 동일한 메뉴 같습니다.

햄버거는 추천할만합니다.

그 외에 샌드위치 같은것도 있었는데 주문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팔레르모에 갔습니다.

아마도 플랜테이션베이안에 있는 식당들 중에서 가장 비싼곳이 여기 팔레르모 일겁니다.

스테이크, 와인 등이 있는데 그건 저희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한국과 비교해도 비싼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파스타는 맛은 있습니다. 단 양이 좀 적고 조금 짭니다.

다른 음식 시키면서 맛보기로 시키시려면 하프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토마토 까나페는 뭐 어떻게 먹어도 맛있고요. 사진에는 없지만 스팀라이스(밥)도 시켜 먹었습니다.

가장 맛있었던건 바로 저 감자튀김입니다.

통감자를 갈라서 튀긴 것 같은데 정말 맛있어서, 저 감자튀김만 다시 시켜먹었습니다.

 

팔레르모는 느낌도 스페인, 필리핀의 문화가 같이 들어있는듯한 인테리어가 멋있고,

서빙하시는 분들도 다 예쁘고, 멋있고 합니다.

그래서 젤 비싼건가....?

 

그리고 리조트에서 젤 늦게까지 영업하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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