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그랜드캐년 투어 - (3) 홀스슈밴드

미우파파 2024. 11. 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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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스슈밴드( Horseshoe Bend)

 

주소 : 홀스슈 밴드 미국 86040 Arizona, Page, US-89

입장료 : $5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 홀스슈밴드로 이동하겠습니다.

 

<이동중>

 

이번 홀스슈 밴드는 앤털로프캐년 하고 매우 가깝습니다.

차로 30분 정도 달립니다.

황량한 아리조나 사막이 이어집니다.

홀스슈밴드 주차장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막위의 도로와 홀스슈밴드 주차장>

 

길을 따라 천천히 내려갑니다.

대부분 여기까지 오면 지쳐있습니다.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길 따라서 천천히 걸어갑니다.

 

<홀스슈밴드 가는 인도>

 

하늘은 참 푸르고 맑아서 좋습니다.

 

<홀스슈밴드>

 

사람들이 모두 절벽가에 붙어있어서 가까이 가니,

이런 절경이 있습니다.

철조망 같은 안전시설이 일부에만 조금 있습니다.

가장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에는 없습니다.

 

 

<나름 인생샷>

 

투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서 명당에서 사진 한 장 찍습니다.

좀 더 앞에 가서 찍어야 진정한 인생샷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무섭습니다.

그래도 멋있습니다.

 

 

 

<홀스슈 밴드 파노라마>

 

뒤편의 절벽과는 좀 떨어진 바위에서는

또 다른 명작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은 어떻게 찍어도 다 잘나오네요.

 

 

 

이제 투어를 끝마치고 라스베이거스로 복귀합니다.

정말 하루라면 짧지만 17시간의 긴 여행이었습니다.

 

힘은 정말 들지만 이 글을 쓰는 지금 보니 다녀오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한 번은 그랜드캐년 투어 할만한 듯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그랜드캐년을 가로지르는 콜로라도강 투어도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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