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미국, 라스베이거스 엠지엠그랜드호텔(MGM GRAND) 룸 후기

미우파파 2024. 11. 20. 23:41
반응형

MGM GRAND

 

주소 : 3799 Las Vegas Boulevard South, USA

 

이제 드디어 라스베이거스 MGM GRAND에 도착했습니다.

 

<MGM GRAND 정문>

 

MGM Grand 호텔에는 로비에는 사자상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로 사자가 있었던 곳이죠.

<MGM Grand 사자>

 

사자상 뒤로는 체크인 카운터가 있습니다.

사람이 많네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끝에 있지만,

나름 인기 있는 호텔중에 하나입니다.

규모도 크고 시설도 다양한편이죠.

 

하카산클럽, 식당들, KA Show,  카지노, 유수풀을 보유한 넓은 수영장, 콘퍼런스홀 등등...

 

한참 기다려 체크인을 하고 방에 올라왔습니다.

 

<복도와 창밖의 뷰>

 

아... 이 뭔가 촌스러운 느낌의 카펫입니다.

창 밖도 예쁜 편은 아니죠?

좀 더 메인 스트립으로 들어가면 화려한 라스베이거스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래도 끝으로 스피어도 보입니다.

 

<스피어>

 

창 밖으로 보인 스피어를 갤럭시의 힘으로 줌으로 당겼습니다.

 

<트윈룸>

 

전체적인 구성이 오래된 느낌이 있습니다.

오래된 삼성 TV 한번 키고 바로 끕니다.

TV장 옆으로 보이는 것이 바로 냉장고와 미니바입니다.

 

냉장고는 절대로 열지 마세요!

 

냉장고에 센서가 있어서, 음료수를 꺼내면 자동으로 체크됩니다.

즉 미니바 사용 +1 이 됩니다.

그냥 냉장고에 자기가 사 온 음료나 물을 넣는 것도 안됩니다.

 

나중에 체크해서 패널티피 50불 청구됩니다.

 

실제로 냉장고 음료수 다 빼고 사온 소주, 물로 채웠는데

그랜드캐년 투어 다녀오니 다 원상 복귀되어 있습니다.

먹지 않고 다 냉장고 위에 두었는데 그대로 넣었네요.

 

이 문제 때문에 데스크에서 싸웠는데 결국 50불 청구되었습니다.

호텔 정책이라 구제 안된다고 합니다.

 

시원한 물이 필요하시면 복도에 얼음머신 있으니

얼음 받아오세요.

 

그리고, 기본으로 물 주는 것 없습니다.

스트립에 가면 10분 거리에 마트 있습니다.

거기서 2불이면 큰 거 한 병 삽니다.

 

컵라면 드실 분들 커피포트 없습니다.

 

여행용 포트 가져가셔야 합니다.

전기는 당연히 110V 호환되는 것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세면대, 화장실, 욕조>

 

거울과 세면대 옆에 가벽 뒤로 변기가 숨어 있습니다.

미국인 체형에 작지 않나 생각하지만,

물도 잘 내려가고, 관리 상태도 깨끗합니다.

 

욕조는 좀 낮은 편이고

샤워만 했지 목욕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 들어오면 저렇게 햇빛 가리게 가 쳐져 있습니다.

빛이 강한 편입니다.

그리고 소파는 때가 많이 탄 편입니다.

일주일씩 있으니까 나중에는 그냥 사용했지만

좀 지저분 한 느낌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냥저냥 청소는 해주지만,

구석구석 한국처럼 청소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침구에 자기 전에 빈대약을 한번 뿌리긴 했지만,

특별히 벌레 문제는 없었습니다.

 

자 이제 다음 순서는 눈물의 그랜드캐년 투어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