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휘닉스파크 평창 - 가을, 초겨울에도 좋은 곳 - (1) 블루동, 센터플라자

미우파파 2023. 11. 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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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평창에 오게 되었습니다.

좋은 리조트나 여행지가 많은데, 평창을 오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서쪽은 번잡한 도심지가 많고, 백두대간을 넘어가면 4시간이 걸리죠

수도권에서 차로 2시간 정도면 괜찮은 숙소가 많은 평창은 아이들과 같이 가기 좋은 곳인듯 힙니다.

이전까지는 켄싱턴을 주로 갔었는데 아주 안좋은 경험이 있어서 숙소를 변경했습니다.

 

이번 여행지는 휘닉스파크 평창!

20대시절 스키장 오느라 몇번 왔었지만, 가족과는 처음입니다.

 

<휘닉스 평창 블루동>

휘닉스파크 평창은 상당히 규모가 큰 리조트 입니다.

숙소만해도 오렌지동, 그린동, 블루동, 빌라동, 호텔, 유스호스텔 그리고 옆에는 한화리조트도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숙소는 블루동 스카이 스탠다드 입니다.

<휘닉스평창 단지안내>

 

 

예약을 하면 카카오톡으로 안내문자가 옵니다. 사진에는 안나와있는데 미리 주차등록도 할 수 있게 연락이 옵니다.

저는 등록하고 갔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없이 편하게 입퇴실 할 수 있었습니다.

로비에서 예약도 빠르고 편하게 진행됩니다. 예약이 완료되면  모바일 이용권이 활성화되서 시설 이용할때 종이티켓이 아니라 모바일로 확인하고 출입합니다.

 

<예약확인 및 시설입장권>

 

자 이제 짐을 내리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갑니다.

<지하주차장>

 

블루동은 지하출입구에서 첫번째로 지하입구가 연결됩니다. 다른 동은 안으로 깊이 들어가셔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리모델링 하고 전기충전시설 등 필수 시설을 가지고 있지만, 세월의 흔적이 많습니다.

용평이나 다른 스키장을 겸하는 리조트를 봐도 시설관리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청소의 문제보다는 시설의 노후화나, 스키시즌 장비의 이동 등으로 파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은 것 같습니다.

 

새로 리모델링한 스카이스탠다드 객실입니다.

<스카이스탠다드 객실>

 

객실은 리모델을 해서 요즘 스타일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객실 취사가 금지라는 것하고 욕실에 욕조가 없다는 것 정도 입니다.

(약간 청소상태는 맘에 안들었습니다.)

 

장점은 방에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취사는 안되지만, 전자레인지와 전기주전자가 있습니다.

우린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잠시 놀러와서 컵라면, 컵밥, 햇반, 소세지 등등 할 수 있는게 많습니다.

그래서 편의점으로 출동합니다.

편의점은 센터플라자로 가야 합니다. 지하로도 연결되어 있지만, 좀 길고 아이들은 별로 안좋아하네요.

블루동은 로비에 커피숍, 2층에 사우나 정도가 있고 다른 시설들, 주로 식음료는 거의다 센터플라자에 있습니다.

 

<센터플라자>

높은 천장에 좌우로 식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1층에 편의점이 있는데 상당히 큽니다. 왠간한 필요한 물건은 다 있는데, 특수 지점이라서 할인이 거의 없습니다.

2+1, 1+1 이런것도 없습니다. ㅠㅜ

 

센터플라자의 중요시설은 오락실과 키즈카페, 볼링장, 당구장, 노래방 등 놀거리가 여기 모여있습니다.

전 둘째아이가 키즈카페 보고 방에 안들어가겠다고 버텨서 다시 나오겠다고 약속하고 빨리 숙소에 편의점에서 구매한 음식을 가져다두고 나왔습니다.

 

<키즈카페>

 

크지는 않지만, 안에 방방도 있고 작은 미끄럼, 보드게임, 주방놀이 등 여러가지 놀거리가 있습니다.

미취학 아동 부모님이라면 지나갈 수 없을 듯 합니다.

여기는 아이는 요금 5,000원 받습니다. 보호자는 무료입니다. 오후 6시에 마감하니까 너무 늦으시면 곤란합니다

6시까지 놀다가 오락실로 내려갑니다.

<오락실>

미니 볼링도 하고 마리오카트도 합니다.

<오락실>

 

오락실도 작지 않고 여러세대가 같이 할 수 있게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야외에서 놀다가 추우시면 여기오셔도 좋고 바로 앞에 있는 볼링장도 좋을 듯 합니다.

 

실내 시설은 여기까지 하고 다음 순서에 야외 놀이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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