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2

영종도, 인스파이어리조트 - 스플래시베이

인스파이어 리조트에는 수영장이 2곳이 있습니다. 워터파크인 스플래시베이와 호텔 투숙객을 위한 실내수영장 입니다. 우선 스플래시베이를 첫날 방문했습니다. 소프트오픈기간 스플래시베이는 투숙객에게 무료 개방을 하고 있고 , 위치는 1층 리셉션로비에서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스플래시베이 입구가 있습니다. 이건 정식 오픈하면 변동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라커룸, 샤워실 같은 시설이 완전하지 않습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 ~ 20시까지 입니다. 체크인을 18시에해서 바쁘게 준비해서 내려갔습니다. 입장을 하면 사용안내를 받고, 간단한 서류를 작성합니다. 방번호와 서명 인원 체크 등을 간단히 하고 입장을 합니다. 한가지 포인트, 구명조기 필요한 분은 가져오세요! 보통 호텔 수영장은 구명조끼를 무상대여해줍..

여행 2023.12.21

영종도, 인스파이어호텔 - 디럭스 더블퀸

추운 겨울과 함께 새로운 호텔이 오픈했습니다. 영종도에 1,000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한 초대형 & 럭셔리호텔이 생긴다는 소식은 저를 매우 설래이게 했습니다. 예약하고 끝나버렸지만 오픈기념 특가 예약전쟁을 벌였습니다. 소프트오픈(가오픈) 이라서 그런지 시스템이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금요일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리조트는 3개의 건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 정면에서 바라보면 왼쪽이 포레스트타워, 가운데 선타워, 오른쪽 가장 큰곳이 오션타워 입니다. 주변으로 굉장히 넓은 야외주차장이 있지만, 리조트 중앙에 바로 붙어있는 주차타워도 훌륭합니다. 저는 겨울이라 날도 추워서 주차타워로 들어갔습니다. -> 투숙하실 분들은 주차는 꼭 주차타워 활용하세요! 주차타워에서 1층으로 내려가면 로비와 이어집니다...

여행 2023.12.19

휘닉스파크, 평창 - 늦가을 물놀이,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휘닉스 파크 가을 ~ 초겨울 시리즈의 마지막 물놀이 입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콘도&리조트는 워터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휘닉스 평창도 과거에는 스키 위주였지만 4계절 휴양지로 운영하기 위해서 한겨울에도 워터파크를 운영합니다. 비수기에 방문하면 화려한 슬라이드 같은 건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대부분의 워터파크가 추우면 외부시설을 제한합니다. 블루캐니언 워터파크는 휘닉스 평창의 입구방향인 센터플라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입장합니다. 입장권 확인하고 들어가니 로비에 간단한 아이들 놀이시설도 있고, 다른 곳들처럼 수영용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내에 파도풀이 있고, 옆에 어린이 풀, 유아풀이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외부와 연결된 유수풀이 있습니다. 그리고 창쪽으로 따뜻한 스파존이 있는데, 실내 스파존은 ..

여행 2023.11.20

휘닉스파크 평창 - 포레스트파크 & 곤돌라

휘닉스파크 평창 2부로 포레스트파크와 곤돌라를 소개하겠습니다. 강원도 평창에 있는 대부분의 리조트는 주변에 산이 많고 경치가 좋습니다. 휘닉스 파크는 예전에는 스키장으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비시즌에도 이용하기 좋은 리조트 입니다. 이제 스키시즌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스키가 아니어도 가을산을 아직 즐기로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포레스트파크가 한겨울이면 스키장으로 변합니다. 잔디광장에서는 저녁에 바베큐도 할 수 있고 루지도 타고, 어린이 모래놀이도 하고 넓은 공간에서 뛰어놀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큰 기대안하고 올라갔지만 곤돌라 타고 올라간 산정상의 풍경도 매우 좋습니다. 날씨가 무척 상쾌합니다. 리조트 체크아웃을 해도 모바일 이용권은 사용이 가능합니다. 슬슬 걸어서 곤돌라로 갑니다. 곤돌라 탑승은 스키하우..

여행 2023.11.09

휘닉스파크 평창 - 가을, 초겨울에도 좋은 곳 - (1) 블루동, 센터플라자

또 평창에 오게 되었습니다. 좋은 리조트나 여행지가 많은데, 평창을 오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서쪽은 번잡한 도심지가 많고, 백두대간을 넘어가면 4시간이 걸리죠 수도권에서 차로 2시간 정도면 괜찮은 숙소가 많은 평창은 아이들과 같이 가기 좋은 곳인듯 힙니다. 이전까지는 켄싱턴을 주로 갔었는데 아주 안좋은 경험이 있어서 숙소를 변경했습니다. 이번 여행지는 휘닉스파크 평창! 20대시절 스키장 오느라 몇번 왔었지만, 가족과는 처음입니다. 휘닉스파크 평창은 상당히 규모가 큰 리조트 입니다. 숙소만해도 오렌지동, 그린동, 블루동, 빌라동, 호텔, 유스호스텔 그리고 옆에는 한화리조트도 있습니다. 우리 가족의 숙소는 블루동 스카이 스탠다드 입니다. 예약을 하면 카카오톡으로 안내문자가 옵니다. 사진에는 안나와있는데 미리..

여행 2023.11.05

용인, 에버랜드(3) - 동물원 마지막

원숭이관을 나와서 다른 동물 관람을 시작합니다. 날이 좋아서 사람들이 많네요... 아니 원래 에버랜드는 사람이 많죠... 아래쪽에 앵무새관을 들어가고 싶었지만, 일찍 닫았습니다. 아쉽네요. 계속 가다보면 많은 동물들이 있습니다. 뱀도 보고요... 거북이도 봅니다. 이 친구들 평소에 누워서 자는데 오늘은 힘이 넘칩니다. 동물들은 야행성이 많아서인지 오후 늦게가지 힘이 넘치네요. 아이들과 같이 왔다면 뿌빠타운(푸파타운?)에는 꼭 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소동물들이 많고 알파카 같은 익숙하게 들어봤지만 가까이에서 보지 못한 동물을 보기에 좋습니다. 뿌빠타운을 나오면 바로 아마존, 사파리가 이어집니다. 아마존과 사파리는 언제나 사람이 많아서 인내심이 많아서 1시간 반씩 기다릴 수 있거나 아니면 아침일찍 와서 스..

여행 2023.10.20

용인, 에버랜드 (2) - 동물원,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오늘은 동물원을 중심으로 돌아보겠습니다. 에버랜드는 어트랙션, 동물원, 식물원(정원)과 공연 크게 4가지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사실 동물원만 둘러봐도 반나절은 후딱가죠. 정문 게이트를 통과해서 좌우의 위험한 기념품샵들을 후딱 피해서 가면은 진행방향의 왼쪽에 휴먼스카이와 아래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우선 팬더월드가 있고 그 앞에서 2개로 길이 나뉘는데 결국 독같이 버드파라다이스 앞에서 만나게 됩니다. 다만 경사로와 에버랜드 경치를 더 보느냐 아니면 빨리가느냐의 차이일뿐, 가을날씨가 춥지않고 경치도 좋아서 둘레둘레 돌아가는 데크길로 갑니다. 먼저 나온 버드파라다이즈 입구 입니다. 왠지 들어가는 입구는 음침함.... 여기는 조류독감 유행하면 젤 먼저 폐쇄합니다. 그리..

여행 2023.10.14

용인, 에버랜드 - 유아와 놀 곳, 첫번째 이솝빌리지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다녀오는 곳이지만, 오늘은 미취학 아동인 유아들이 놀만한 곳을 포커스 하겠습니다. 에버랜드는 어린이 친화적인 공간 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이솝빌리지를 첫번째로 소개하겠습니다. 이솝빌리지 위치는 에버랜드 정문으로 들어오면 쭈욱 직진 합니다. 아이들이 좌우 사방의 먹거리, 간식거리, 장난감, 풍선의 유혹에 빠집니다. 넘어가면 안됩니다. 햄버거가게 조금 앞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BTS가 뮤직비디오를 찍었던 락스빌 광장이 나오는데 여기 아닙니다. 햄버거가게 바로 다음 아래로 내려가면 내려가는 방향 우측으로 이솝빌리지 입구가 있습니다. 이솝빌리지 안에는 어트랙션이 3개가 있고, 자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2개가 있습니다. 3가지는 레이싱코스터,..

여행 2023.10.12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 잠실 박물관, 실내놀거리

오늘은 짧은 나들이 이야기 입니다. 얼마전 아내의 행사가 롯데월드에 갈일이 생겼습니다. 아내와 큰아이는 행사장에 두고 저와 둘째아이가 주변을 탐색하다가 발견했습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롯데월드 매표소 앞에서 3층으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시면 찾기 쉽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들어갑니다. 요금은 저렴합니다.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15인 이상 단체는 별도 할인이됩니다. 박물관 순서는 선사시대 -> 삼국시대 -> 고려 -> 조선(미니어쳐 포함)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첫 전시품이 좀 재밌습니다. 티라노가 환영해줍니다. 아주 약간 움직이면서 공룡 포효소리도 들려줍니다. 그 뒤로 선사시대 전시관이 이어집니다. 선사부족의 수렵생활이 있고 이 분들도 조금씩 움..

여행 2023.10.09

필리핀 - 세부여행, 막탄공항 출국

세부에서 한국으로 오는 대부분의 비행기는 밤늦게 출발합니다. 저희 가족이 타는 필리핀항공도 밤 12시 55분 출발, 인천 6시 25분 도착입니다. 마사지 샾이나 시내 관광을 하는 대신에 선택했고 덕분에 하루 더 쉴 수 있었던 마리바고에서 밤 10시 체크아웃을 합니다. 로비에서 공항 가는 택시를 잡아달라고 요청합니다. (미터비에 콜비 100페소만 추가하면 됩니다.) 어두운 밤이지만 대략 30분 정도 걸려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밤이 늦었지만 불도 환하고 사람도 많습니다. 택시에서 내리면 바로 이런 통로인데 건물 앞까지 쭈~욱 가서 왼쪽이나 오른쪽 끝으로 가면 공항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단, 들어갈때 여권하고 이티켓 출력한 것 보여주셔야 합니다. 한 가지 좋아진 것은 막탄공항 국제선은 공항세 더 이상 받..

여행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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