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픈한 인스파이어리조트의 스플래시베이는 이미 관심이 많이 쏠린 것 같습니다.
소프트오픈기간 투숙객 무료라 많은 분이 다녀가시기도 했지요.
하지만, 인스파이어리조트에는 웰니스클럽내부에 별도의 수영장이 있습니다.
웰니스클럽 수영장은 사용 전에 이용 예약을 해야 합니다.
체크인할 때는 룸에서 태블릿으로 예약하라고 되어 있지만, 룸에서 태블릿으로 볼 때는 예약메뉴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전화로 예약했습니다.
첫날은 스플래시베이, 둘째날은 웰니스클럽 수영장을 이용해서 놀았습니다.
아침식사 후 수영장으로 출동합니다.
포레스트 타워에서는 3층으로 이동하셔서 편하게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려서 우측으로 가면 연결통로가 있습니다.
통로 가운데 작은 안내판에 웰니스클럽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입구에 스플래시베이 리셉션으로 되어 있는 걸 봐서는, 향후에 스플래시베이도 3층으로 입장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됩니다.
예약을 체크하고 남, 여탈의실로 이동합니다.
내부에 탈의실, 락커, 샤워장이 다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라이버시 등을 위하여 민감한 구역은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왜 예약이 필요한지는 느꼈습니다.
전체 객실이 1,200개 정도 인데, 실내 수영장으로 몰리면 탈의실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탈의실이 넓은 편은 아닙니다. 조금 더 키워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재밌는 점은 탈의실을 지나서 저 방문 같은 문을 열면 수영장입니다. 안내문이 하나 있으면 좋겠네요.
실내수영장은 스플래쉬베이랑은 확실히 다른 개념으로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구명조끼는 다른 호텔 수영장들 처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선배드 및 기타 시설도 무료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온도도 적당하고 예약으로 인원관리를 해서인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시간에 들어가서 오래 있지 않고 놀았는데 아이가 물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아서 갈 때 애먹었습니다.
수영장에서 나오는 통로가 조금 긴 편입니다.
물기 충분히 말리고 나오시는게 좋습니다.
아이가 너무 조금 놀아서 심통났는지 약간 터프한 자세로 걸어 나옵니다.
스플래시베이처럼 화려한 시설이나 슬라이드 같은 것은 없지만 호텔실내수영장으로서 본질을 잘 지키는 수영장입니다.
안전요원도 계속 옆에 있고, 다른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십니다.
어린아이와 둘이 같이 가서 여러 가지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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